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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안녕하세요
좋지 않은 소식 하나 전하겠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이 주식 내부자거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2차전지 핵심소재 양극재 생산업체 에코프로비엠이 주식 내부자거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락하는 모양새다.
1월 26일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19.15%(7만7800원) 내린 3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오후 2시 45분쯤까지 강보합세였던 에코프로비엠은 주식 내부자거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급락했는데요
이날 한국경제는 에코프로비엠의 모회사인 에코프로의 이동채 회장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핵심 임원 4~5명이 피의자로 입건됐다고 보도가 나왔습니다.
2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18일 처음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도 올랐으나, 21일 발생한 청주 공장 화재 이후 주가가 하락해 다시 2위로 내려갔다.
주요 혐의는 2020년 2월 3일 SK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비엠이 맺은 2조7412억원 규모의 중장기 공급계약 공시 이전에 핵심 임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했다는 내용이다.
공시 당일 주가는 약 21% 뛰었다. 공시 전날까지 5만원대였던 주가는 공시날부터 9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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